[종합] 이선희 이혼 발표…6년만 정규 앨범으로 ‘6월 컴백’

입력 2020-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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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선희 이혼 발표…6년만 정규 앨범으로 ‘6월 컴백’

가수 이선희가 새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에 이선희의 신보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이선희가 당초 봄에 새 앨범을 내려고 준비 중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매가 연기됐다”면서 “정규 16집을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발표할 계획이다. 파트1은 6월 15일 발매하며 파트2는 가을 발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84년 데뷔해 변함없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아온 가수 이선희는 올해 데뷔 37년차를 맞았다. 그는 201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발매했던 ‘세렌디피티’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 신보 발표보다 이선희의 사생활이 더욱 주목받았다. 새 앨범 소식과 더불어 그의 이혼이 함께 전해졌기 때문. 한 매체의 보도로 이선희가 상당 기간 별거 끝에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매체는 “이선희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보도했다.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선희가 이혼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선희는 이미 몇 달 전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했지만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6년 사업가와 재혼하면서 미국에서 생활하다 2008년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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