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금동현 “‘프듀X’ 2년 만에 데뷔, 기대만큼 책임감도 커”

입력 2021-06-08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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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금동현 “‘프듀X’ 2년 만에 데뷔, 기대만큼 책임감도 커”

그룹 이펙스(EPEX) 금동현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금동현은 8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데뷔 앨범 ‘Bipolar Pt.1 불안의 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프로듀스X101’ 종료 이후 싱글 발매나 팬미팅 등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회사와 오래 상의 후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현재 멤버들과 연습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금동현은 2019년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8위를 기록했던 바. 그는 “프로그램에서 같이 연습하고 꿈을 좇아왔던 형, 동생들이 먼저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멋있게 데뷔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양제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항상 꿈꿔온 데뷔라 기대도 크지만 책임감도 크다. 멤버들과 함께 성실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펙스(EPEX)는 금동현을 비롯해 백승‧아민‧뮤‧예왕‧제프‧위시‧에이든으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 ‘Bipolar Pt.1 불안의 서’는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Bipolar(양극성)’라는 대주제 아래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불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5곡이 수록된 가운데 타이틀곡 ‘Lock Down(락다운)’은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일상화된 SNS의 사용과 전염되는 우울감 간의 상관관계를 한 곡이다.

이펙스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공개한다. 7시에는 Mnet과 M2 디지털 채널로 전 세계에 방송되는 데뷔쇼 ‘EPEX DEBUT SHOW : Prelude’에서 글로벌 K-POP 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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