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열흘 된 뉴진스, 악플러 피해에 “법적 대응” [전문]

입력 2022-08-10 15: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데뷔 열흘 된 뉴진스, 악플러 피해에 “법적 대응” [전문]

그룹 뉴진스가 악플러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10일 소속사 어도어는 “당사는 뉴진스 및 당사 콘텐츠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어도어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제보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행위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글을 마쳤다.

뉴진스(NewJeans)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서 처음 선 보인 걸그룹으로 지난 1일 정식 데뷔했다. 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5인으로 구성됐으며 2004~2008년생으로 멤버 전원이 한국 기준 미성년자다.


뉴진스 악플러 고소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뉴진스의 권익을 침해하는 위법 혐의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뉴진스 및 당사 콘텐츠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어도어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제보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하단에 안내드리는 위법 혐의 사례 접수 양식에 맞춰 제보해주시면 더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뉴진스에 대한 악성 게시물 등 위법 사례 발견 시 적극 제보해 주십시오.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행위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