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김원석 PD “스튜디오 드래곤과 계약 종료, 달라진 건 없어”

입력 2019-12-17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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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단독인터뷰] 김원석 PD “스튜디오 드래곤과 계약 종료, 달라진 건 없어”

‘미생’, ‘시그널’ 등은 연출한 김원석 PD가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퇴사했다.

17일 한 매체는 김원석 PD가 CJ ENM 산하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지난 11월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원석 PD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PD들은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스튜디오 드래곤에 오고 난 후 맺은 계약이 끝을 맺었고 연장을 하지 않은 것 뿐이다. 스튜디오 드래곤과는 앞으로도 같이 작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석 PD는 “회사에 적을 두고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다.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가 끝나고도 한참을 쉬지 못했다”면서 “당장은 아무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 드래곤 관계자 역시 동아닷컴에 “김원석 PD의 퇴사는 맞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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