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 ‘슈돌’ CP “개리, 육아전념 소문에 섭외…하오 어휘력=시청포인트”

입력 2020-02-0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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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 ‘슈돌’ CP “개리, 육아전념 소문에 섭외…하오 어휘력=시청포인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CP가 개리-강하오 부자(父子)의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새로운 가족이 합류했다.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래퍼 개리와 그의 26개월 아들 하오였다. 하오는 놀라운 언어 구사력과 아빠의 음악 재능을 쏙 빼닮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강봉규 CP는 3일 동아닷컴에 "'슈돌' 섭외 원칙에 따라 개리 부자를 만났다. 일단, 개리가 3년 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아 근황이 궁금했었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었기 때문에 출연 제안을 했었다"라고 개리 섭외 과정을 상기했다.

이어 "개리가 '아들 하오가 말을 잘한다'고만 했었다. 촬영을 하면서 정말 놀랐고 촬영팀 역시 '언어 천재'라고 부를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개리의 아내도 등장했다. 관련해 강봉규 CP는 "엄마와 아빠가 공동육아를 하지 않나. '슈돌'은 지금까지 그 방향성에 맞춰서 엄마를 등장시켜왔다"며 "분명 엄마가 해줘야할 역할이 있기 떄문이다. 특별히 출연 아빠들의 아내분들이 거절하지 않는 이상, 함께 등장해왔고 개리의 아내분도 마찬가지다"라고 지속적인 출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강봉규 CP는 "하오가 언어적으로 남다른 아이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을 것"이라고 시청포인트를 언급, "하오와 소통하고, 하오가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새 가족의 합류로 주목받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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