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 ‘도굴’ 이제훈 “‘진품명품’ 출연 감동, 영감 주는 프로그램”

입력 2020-11-08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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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 ‘도굴’ 이제훈 “‘진품명품’ 출연 감동, 영감 주는 프로그램”

배우 이제훈, 조우진이 KBS1 ‘TV쇼 진품명품’ 출연 후기를 전했다.

영화 ‘도굴’의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는 오늘(8일)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영화에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할을 맡은 이제훈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에 달하는 날카로운 눈썰미와 놀라운 추리력을 자랑했다. 임원희는 추정 감정가의 달인으로 활약했고 조우진은 그림 감정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관련해 이제훈은 동아닷컴 등과의 인터뷰에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준비를 많이 했었다”며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것인데, 막상 문화재에 얽힌 전문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선 감동을 받았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품명품’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본 프로그램인데 지금까지 방영되고 있지 않나. 직접 출연을 한 이후에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고 귀감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남기를 바라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조우진 역시 “이제훈의 아이디어로 출연하게 됐는데 내 예상대로 임원희가 맹활약을 했다. 이제훈은 제대로 신이 나서 촬영을 했었다”며 “나는 어중간하게 있다가 왔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면 다행이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4일 개봉된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물로,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몰이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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