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오세근, 사실상 시즌 아웃

입력 2019-01-16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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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오세근. 사진제공|KBL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오세근(32·안양 KGC)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올 시즌 코트 복귀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KGC 관계자는 16일 “오세근이 오늘(16일) 오전 오른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재활과 후속 치료가 필요해 복귀까지 최소 2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부터 고질적인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모든 레이스가 끝난 지난해 4월 수술을 받았지만 올 시즌에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다. 움직임의 축이 되는 무릎 부상은 출전 시간 단축으로 이어졌다. 오세근은 올 시즌 KGC가 15일까지 치른 34경기 가운데 11게임을 결장했다. 기록은 23경기 15.3점 8.6리바운드로 모자람이 없었지만, 경기당 출전시간이 지난 시즌보다 4분가량 줄어든 29분6초에 그치는 등 부상으로 생긴 문제점을 노출했다.

오세근의 시즌 아웃은 KGC로서도 큰 악재다. 현재 4위에 올라있는 KGC는 3위 부산 KT, 4위 전주 KCC 등과 함께 치열한 중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아직 20경기 가까이 레이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핵심 센터인 오세근이 빠진다면 순위 싸움은 물론 플레이오프 승부 역시 장담할 수 없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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