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카운터 특채생모드 ON… 사이다 응징 신호탄

입력 2020-11-28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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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하반기 기대작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학교 폭력의 주범 일진들을 응징하는 각성 모먼트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오늘(28일) 첫 방송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총 16부작)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경이로운 능력으로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맞대결이 박진감 있게 펼쳐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조병규는 극 중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카운터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 소문은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아는 스펀지 같은 습득력과 약한 자를 도와주는 선한 성품, 넘사벽 재능을 갖춘 완벽 악귀 사냥꾼.

이와 관련 ‘경이로운 소문’ 측이 28일(토) 공개한 스틸에는 이글아이를 장착한 조병규(소문 역)의 각성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첫번째 스틸에서 조병규는 일진 정원창(혁우 역)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런 가운데 조병규의 180도 달라진 포스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조병규는 정원창의 폭력에 맞서 불주먹으로 응징하고 있는데, 그의 주먹을 한 손으로 막아낸 조병규의 반전 포스가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일진에게 찍힌 고등학생을 단숨에 잊게 하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등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이 탄생한 역사적 순간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OC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친구를 지키기 위한 조병규의 각성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 장면을 시작으로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조병규의 포스와 향후 이승과 사후세계를 오가며 펼칠 경이로운 능력이 그려질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오늘(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틸 제공: OCN ‘경이로운 소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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