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세 번의 유산 고백…“갑자기 겁쟁이 됐다”

입력 2019-12-10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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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세 번의 유산 고백…“갑자기 겁쟁이 됐다”

배우 이윤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 이윤지가 유산 경험을 언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지는 "작년에 라니 동생을 갖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유산을 경험하게 됐다. 첫 시작이 너무나 순조로웠기에 나한테는 당연히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며 "당연하게 태명을 짓고, 온 가족이 다 같이 병원에 갔다. 나 혼자 들었어도 되는 말을 세 가족이 듣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갑자기 겁쟁이가 되어버렸다. 당혹스러웠고, 힘들었다"며 "세 번이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남편 정한울은 "이제 라돌이만 생각해야지"라며 이윤지를 위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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