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이수근 “한 여름 도깨비 탈 쓰기도…90년대 펭수였다”

입력 2020-01-14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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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사회생활’ 이수근 “한 여름 도깨비 탈 쓰기도…90년대 펭수였다”

배우 이수근이 자신의 첫 사회생활을 전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의 첫 사회생활’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이수근, 소이현, 홍진경, 이길수 PD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날 이수근은 “MC들의 사회생활은 어땠느냐”는 말에 “지금은 폐장된 부곡 하와이에서 유아 캠프가 나의 첫 사회 생활이었다. 인체에 유해한 미술 물감으로 도깨비 분장을 하고 한 여름에 모닥불 앞에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내가 90년대의 펭수였다고 보면 된다. 경남에서는 노란 도깨비 하면 유명했다. 팀장님이 가발도 벗지 말고 세수도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우리들의 지난 사회생활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누구나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함과 동시에 현재 우리의 사회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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