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유세윤 패러디, 봉준호-샤론 최 완벽 소환 ‘빵 터진다’

입력 2020-02-19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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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유세윤 패러디, 봉준호-샤론 최 완벽 소환 ‘빵 터진다’

개그맨 문세윤과 유세운이 특급 패러디로 화제를 모았다.

문세윤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세유니. 문세유니. parodysite”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영화 ‘기생충(parasite)’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 그의 담당 통역사 샤론 최를 패러디한 것.

문세윤과 유세윤은 봉준호 감독과 샤론 최의 스타일링뿐 아니라 수상 소감도 재기발랄하게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준호 감독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일 아침까지 술을 마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을 “내일 아침까지 저녁을 먹을 준비가 됐다”고 바꿔 말하는가 하면 “가장 개인적인 것이 창의적이다”는 멘트를 “가장 개인적으로 좋은 젓갈이 기장 창난젓인 것이다”라고 패러디하기도 했다.

문세윤과 유세윤의 패러디에 동료 연예인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딘딘은 “웃기다”고 댓글을 달았고 황제성은 “오랜만에 신박한 패러디”라고 감탄했다. 주우재 윤종신 성유리 라비 등도 웃음 가득한 문구를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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