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측 “전현무, 오늘 기안84 위해 1년만에 출연”

입력 2020-02-21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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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측 “전현무, 오늘 기안84 위해 1년만에 출연”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334회에서는 전현무가 ‘기안84’를 위해 1년여 만에 모습을 비춘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안84는 새 집들이 손님으로 전현무를 초대, 예상치 못했던 게스트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현무는 건강까지 고려한 묵직한 선물로 기안84를 활짝 웃게 한다고. 기안84는 전현무를 ‘이사의 요정’, ‘팅커벨’이라 칭하며 각별한 형 사랑을 표현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기안84는 전현무와 옛이야기를 하던 중 방송에서도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전현무는 전문적인 분석에 돌입, 기안84를 위한 스피치 특강을 선보인다.

특히 두 사람은 '2019 방송 연예대상' 속 수상소감 영상을 돌려보며 심층적인 문제 분석에 나선다. 기안84는 과거 영상에 어쩔 줄 몰라하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반면, 전현무는 정확하게 기안84의 문제점을 캐치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고.

전현무는 말실수로 인해 후회와 반성했던 자신의 경험을 빌려 참된 깨달음을 전해 웃픈 미소를 유발한다. 이러한 코칭 아래 기안84는 빠른 습득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부를 예정이다. 전현무의 조언을 100% 흡수한 기안84는 애드리브 욕심 대신 진정성을 가득 불어넣은 소감으로 전현무의 특급 칭찬을 끌어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전현무의 맞춤 솔루션으로 달라진 기안84의 ‘2020 ver.의 수상소감’은 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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