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기부, 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5천만원 쾌척

입력 2020-02-23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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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방송인 장성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장성규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이어 대구에 있는 친구와 함께 통화한 내용을 일부 글로 전하면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친구와도 마음껏 만나지 못하는 현실을 슬퍼했다.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그는 "심각단계로 격상이제는 코로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편해지질 않는다.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라며 이번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전문가 권고에 따라 코로나 19 관련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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