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런던시리즈, 공식 취소… 해외시리즈 모두 불발

입력 2020-04-02 0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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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19 런던시리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던 메이저리그의 런던시리즈가 공식 취소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취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0 런던시리즈를 공식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미 지난달 27일 나온 보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공식 발표가 2일 나온 것이다. 미국과 유럽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당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는 오는 6월 14일과 15일에 런던시리즈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런던시리즈.

앞서 지난해에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런던시리즈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컵스의 맞대결은 2번째 런던시리즈.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런던시리즈는 결국 취소됐고, 2번째 시리즈가 언제 열릴지는 알 수 없다. 2021시즌에 개최할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해에 런던과 함께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에서 해외 시리즈를 열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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