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법적대응 “사생활 침해 극심한 스트레스→법적대응” [공식]

입력 2020-05-28 23: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데이식스 법적대응 “사생활 침해 극심한 스트레스→법적대응”

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DAY6) 사생활 침해에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SNS를 통해 아티스트 안전 및 사생활 침해가 계속되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이식스는 일부 멤버가 불안 증세를 호소해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데이식스 멤버들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어 JYP에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JYP는 “아티스트 안전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한 규정에 대해 수 차례 공지한 바 있음에도 불구, 아티스트의 개인 일정이 이뤄지는 장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거나 그 부근을 배회하며 대기하는 등 행위가 일반적인 정도를 넘어서며 아티스트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해 법적대응을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섰다. JYP는 “추후 적발되는 아티스트 안전 및 사생활 침해 건에 대해 해당 건이 동일인의 반복된 행위로 여겨지는 등 정도가 지나친 경우 해당 인원의 경고 누적 회차 및 블랙리스트 적용 여부와 무관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수 있다”며 “데이식스가 편안한 일상과 휴식을 통해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11일 ‘The Book of Us : The Dem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Zombie’로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