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는형님’ 김민준, 아내 권다미 언급 “지드래곤 누나 알고 만나”
배우 김민준이 아내 권다미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의 주연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준은 이수근의 이름을 활용한 아재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의 질문에 그는 “결혼한 지 9개월 지나서 그런지 아내 반응이 좀 그렇다. 요즘은 아재 개그를 하면 그냥 ‘쉿’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로 유명한 권다미와 지난해 10월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상민은 “‘아는형님’에 나온다니까 처남(지드래곤)이 무슨 말을 해주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민준은 “처남은 나에 대해서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농담했다.
김민준은 권다미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그는 “권다미와는 소개팅에서 만났다.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었다. 첫눈에 마음에 들었다기보다는 소개팅에서 결혼까지 아주 빠르게 진행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민준은 “만나기 전에 아내가 지드래곤의 누나라는 건 알고 있었다. 소개팅 날 너무 추웠다. 그래서 날씨 좋은 날 빨리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차나 한 잔 마실까 싶어서 다시 연락했는데 집에 잠시 들르라고 하더라. 갔더니 밑반찬을 줬다. (권다미가) 손수 만든 밑반찬이었다. 내가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다는 것을 듣고 많이 챙겨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출연진든은 “이미 권다미는 마음이 확고했나 보다”고 감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김민준이 아내 권다미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의 주연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준은 이수근의 이름을 활용한 아재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의 질문에 그는 “결혼한 지 9개월 지나서 그런지 아내 반응이 좀 그렇다. 요즘은 아재 개그를 하면 그냥 ‘쉿’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로 유명한 권다미와 지난해 10월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상민은 “‘아는형님’에 나온다니까 처남(지드래곤)이 무슨 말을 해주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민준은 “처남은 나에 대해서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농담했다.
김민준은 권다미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그는 “권다미와는 소개팅에서 만났다.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었다. 첫눈에 마음에 들었다기보다는 소개팅에서 결혼까지 아주 빠르게 진행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민준은 “만나기 전에 아내가 지드래곤의 누나라는 건 알고 있었다. 소개팅 날 너무 추웠다. 그래서 날씨 좋은 날 빨리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차나 한 잔 마실까 싶어서 다시 연락했는데 집에 잠시 들르라고 하더라. 갔더니 밑반찬을 줬다. (권다미가) 손수 만든 밑반찬이었다. 내가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다는 것을 듣고 많이 챙겨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출연진든은 “이미 권다미는 마음이 확고했나 보다”고 감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