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복면가왕’ 오징어 3R 진출, 택배=이장준

입력 2020-07-05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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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복면가왕’ 오징어 3R 진출, 택배=이장준

MBC '복면가왕' 택배의 정체는 그룹 골든차일드 이장준이었다.

5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뜯을까 말까 변치 않는 영원한 두근거림 뜯지 않은 택배'와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의 2라운드 준결승 대결이 방송됐다.

'택배'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오징어'는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가지'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오징어'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택배'의 정체는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었다. 이장준은 "팀에서 포지션도 래퍼다 보니까 솔직히 회사나 멤버나 저한테 거는 큰 기대가 없다. 멤버들도 '그냥 가서 놀다와'라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그래서 서운했다"며 "어머니께선 '내 피가 어디 가겠냐'라며 '너 노래 못해서 랩하는 거 아니냐'고 하셨다. 어머니의 편견을 깨기 위해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그러면서 '예능돌로 존재감을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적극적으로 나타냈고 판정단 김구라는 이장준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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