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개인 금고 도난→용의자 면식범 추정

입력 2020-10-12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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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개인 금고 도난→용의자 면식범 추정

故 구하라의 자택에 절도범이 침입해 개인 금고를 훔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디스패치 측은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후 49일이 지난 2020년 1월 14일 자정 경 신원 미상의 남성이 구하라의 집에 침입해 개인금고를 훔쳐 달아났다고 최초 보도했다. CCTV 영상과 함께 용의자의 인상착의도 공개했다.

용의자는 담벼락을 넘고 익숙한 듯 故 구하라 자택의 현관 번호키를 눌렀다. 이전 비밀번호와 집안 구조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면식범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사건은 故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가 1월 13일, 49재 및 집 정리를 하고 떠난 다음날 발생했다.

구하라 측은 이미 지난 3월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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