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용승 “‘FACE US’, 베러 좋아할만한 요소 담았다”

입력 2020-10-1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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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용승 “‘FACE US’, 베러 좋아할만한 요소 담았다”

베리베리가 ‘자체제작’ 아이돌의 면모를 뽐냈다.

13일 오후 4시 베리 베리 새 앨범 ‘FACE US’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사회는 방송인 박지선이 맡았다.

리더 동헌과 계현, 연호는 수록곡 ‘소중력’의 공동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동현은 “같은 꿈을 꾸는 우리는 소중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베리베리는 ‘소통형 크리에트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매 앨범마다 멤버들이 참여한 D.I.Y. 콘텐츠는 베리베리 팬들의 가장 큰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용승은 “난 디자이너 역할이다. 자켓 이미지와 소품 컬러 등을 다 직접 선택했다. 베러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생각하면서 멤버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봤다. 이런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모았다.

민찬은 멤버들의 자작곡 ‘소중력’의 뮤비 감독을 맡았다. 그는 “타이틀곡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라 재미가 있을 거다.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멤버들이 직접 느끼는 걸 표현하도록 오픈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멤버 모두 열연을 해줘서 멋있는 영상을 만들고자 했다”고 제작 비화를 전했다.

한편 베리베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FACE US’에는 타이틀곡 ‘G.B.T.B.’을 비롯한 ‘소중력’, ‘MY FACE’, ‘Hold me tight’, ‘Get Outta My Way’가 수록됐다. 13일 오후 6시 발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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