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아현, 세 번째 남편과 이혼…결혼 1년 6개월만

입력 2020-10-27 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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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아현, 세 번째 남편과 이혼…결혼 1년 6개월만

배우 이아현이 세 번째 남편과 파경을 맞았다.

한 매체는 “이아현이 재미교표 사업가 이 모 씨와 올초 이혼했다”며 “이아현이 두 번째 결혼생활 도중 입양한 두 딸은 이혼 이후 이아현이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2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아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7일 동아닷컴에 “이아현이 이혼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여러 매체들이 이아현의 이혼 소식을 다루면서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스포츠동아 단독 취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동아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아현이 이씨와 2018년 여름 미국 하와이에서 조용히 결혼했다”고 바로잡았다.

이아현은 1997년 첫 번째 남편과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이혼했다. 2006년에는 연예기획사 전 대표 A씨와 일본에서 재혼했다. A씨와의 결혼생활에서 이아현은 두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11년 결혼 5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당시 이아현은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위자료 없이 이혼했다. 다만 두 딸의 친권과 양육자는 이아현으로 지정됐다.


이아현은 2011년 이혼 소송 중 방송에 나와 A씨의 빚에 시달린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A씨의 빚을 갚기까지 3년 걸렸다. 아버지가 대신 대출까지 받아줬다”고 눈물로 고백한 바 있다. 다른 방송에서는 “사채 빚이 15억 원이었다. 이자가 한 달에 약 1억 원이었다”면서 “억울해서 죽고 싶었는데 애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후 이아현은 세 번째 남편을 만났으며 2018년 tvN ‘둥지탈출3’를 통해 남편 이모 씨와 두 딸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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