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촬영 종료 아닌 중단 “시즌2·3 일정 유동적” [공식입장]

입력 2020-11-24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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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촬영 종료 아닌 중단 “시즌2·3 일정 유동적” [공식입장]

SBS ‘펜트하우스’ 측이 촬영 종료 보도와 시즌제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24일 한 매체는 ‘펜트하우스’가 전날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총 20부작인 시즌1은 12월 말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열흘 뒤인 12월초 시즌2 촬영에 돌입하며 시즌2 방송 시기는 미정이나 내년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펜트하우스’ 측은 시즌1의 촬영이 종료된 것이 아니라 중단됐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펜트하우스’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상황”이라며 “시즌1은 21부작으로 종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후 시즌2와 시즌3가 12부작씩 편성될 예정이며, 시즌2와 시즌3는 금토극으로 편성 변경을 계획 중”이라면서도 “다만 촬영 일정의 경우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후 일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내일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보조 출연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불가피하게 촬영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엄기준 봉태규 박은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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