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욱 만화는 재밌던데”…야옹이 작가, 악플 고소한다

입력 2020-12-0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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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욱 만화는 재밌던데”…야옹이 작가, 악플 고소한다

웹툰 작가 야옹이가 악성 댓글 대응에 나섰다.

야옹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원이 고소하라고 캡처해서 보내준 댓글인데 이런 댓글들 고소합니다. 웹툰 댓글들 전부 잡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악성 댓글이 담긴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누리꾼은 “쿠키(캐시) 20개가 생겨서 이번 딱 한 번만 결제해보자 생각했는데 역시나 결제한 내가 틀렸다. 인스타그램에 자기 집이랑 차랑 명품 자랑할 시간에 하다못해 어시한테라도 스토리 괜찮은지 물어봐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비속어와 함께 “웹툰 작가가 본업이면 본업에 충실하라. 남친 하고 놀러다닐 시간에. ‘프리드로우’는 요새 재밌던데 너는 뭐하냐. 진짜 문제 많은 여자다.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냥 전향해라”라고 야옹이 작가의 연인 전선욱 작가를 언급했다.


야옹이 작가의 악플러 고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전석욱과 열애를 공개한 그는 관련한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허위사실 유포죄 합의 없음, 선처 없음. 댓글 지워도 소용 없습니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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