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컴백’ 엄정화, 신곡명 ‘호피무늬’…강렬한 변신 예고

입력 2020-12-15 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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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3년 만에 신곡 ‘호피무늬’를 발매한다.

엄정화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붉은 조명 아래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낸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음영을 강조한 엄정화의 강렬한 메이크업과 곡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해낸 호피무늬 의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엄정화는 ‘countdown! (카운트다운)’이라는 문구와 함께 ‘D-8’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곧 다가올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엄정화의 컴백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10집 ‘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후 3년 만이다. 긴 공백기를 거친 만큼 이번 ‘호피무늬’는 한층 더 농익은 엄정화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집대성한 신곡이 될 예정이다.

앞서 엄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호피무늬 이미지와 녹음실로 추정되는 장소의 사진 등을 기습 공개하며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신드롬급 인기를 넘어, 가요계 대표 디바로 귀환할 엄정화의 행보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엄정화의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엄정화 SNS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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