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임성훈·최화정·이홍렬, 레전드 특별상

입력 2020-12-19 22: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SBS 연예대상] 임성훈·최화정·이홍렬, 레전드 특별상

‘2020 SBS '연예대상’ 레전드 예능인들이 등장했다.

19일 ‘2020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연예대상' 2부는 SBS 개국 30년 예능 역사를 돌아보며 시작됐다. '좋은 친구들' 이봉원-최양락 그리고 '진실게임' 이경실-이성미가 깜짝 등장했고 한마음으로 개그 프로그램의 부활을 소원했다.

이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임성훈과 '파워타임' 최화정은 SBS 최장수 진행자로서 수상을 했다. 최화정은 "라디오를 24년 동안 했다. 파워FM 개국 DJ로서 자부심이 있고 현재 진행형 DJ로서 행복하다", 임성훈은 "1998년에 '세상에 이런 일이' 진행 제안을 받고 망설였었다. 프로그램이 얼마 못 갈 것 같아서였는데 열정적인 제작진 덕분에 1100회를 맞이했고 23년째다.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이다"라고 영광을 나눴다.

원조 국민MC 이홍렬도 무대에 올랐다. 이홍렬은 당시 프로그램에서 했던 '참참참' 게임의 망치를 들고 등장했고 "아직도 '이홍렬 쇼'를 기억하고 챙겨준 SBS에게 감사하다. 40년 동안 현역에 있게 해준 선배님들 생각이 많이 난다. 그들이 있었기에 내가 코미디언을 꿈꿀 수 있었다"라며 선배 개그맨들의 이름을 불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