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스포일러를 시도했다.
1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가 게스트 이지아와 함께 제철 시금치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으로 향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김희철이 심수련(이지아)을 왜 욕하는지 알겠더라. 처음에는 되게 착한 줄 알았는데 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맛남의 광장’ 촬영 당시 ‘펜트하우스’ 시즌1의 결말이 방송되지 않은 상황. 백종원이 “결말이 안 나왔냐”고 하자 이지아는 “말씀드릴까요?”라고 스포일러를 시도했다.
양세형은 “오랜만에 TV 보는 즐거움을 느꼈다. 그 막장이 너무 웃기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펜트하우스’에서 불륜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마라맛’ 전개에 공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