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재균 부모 황정곤♥설민경도 ‘국대 출신’

입력 2021-01-15 23: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혼자산다’ 황재균 부모 황정곤♥설민경도 ‘국대 출신’

야구선수 황재균의 부모도 알고보니 국가대표 출신이었다.

15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야구선수 황재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재균은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며 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날 황재균는 부모님 모두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어머니 설민경 씨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고.

황재균 아버지 황정곤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야구를 시켰다. 아내하고 싸워가면서 몇 달을 각방 생활했다”며 “(황재균이) 새벽에 혼자 알아서 일어나서 학교 가서 연습하더라. 내가 시킨 야구를 잘하니까 행복하고 듬직하다”고 뿌듯해했다. 황재균 어머니 설 씨는 아들의 야구를 반대한 이유에 대해 “운동하는 것도 힘들고 애가 공부를 잘했다. 전교 1~2등을 했다”고 말했다.

무지개 멤버들은 “공부까지 잘했느냐” “뭘해도 잘 했을 사람인가 보다”고 감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