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유정 사망, 향년 27세

입력 2021-01-25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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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정 사망 “뜨거운 열정 넘치는 멋진 배우”
소속사 송유정 사망 공식화 “편히 쉬길”
송유정 뷰티모델→2013년부터 배우로 활동
배우 송유정이 사망했다. 향년 27세.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는 2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송유정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뷰티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송유정은 2013년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김천원(차예련 분) 어린 시절을 맡으면서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학교2017’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비, 송강호, 하니(EXID·본명 안희연), 효민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 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로서 새 도약을 꿈꿨다. 하지만 송유정은 자신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다음은 송유정 사망 공식입장 전문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합니다.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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