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4’ CP “이영지 효과無, 女 참가율 저조 아쉬워”

입력 2021-02-19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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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4’ 최효진 CP가 여성 참가자들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19일 ‘고등래퍼4’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진아PD는 이날 “1만2천명이 지원을 해 놀랐다. 실력있고 개성까지 강해서 선별하기 어려웠다. 미션을 통해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을 했다. 기대해달라”라며 “흥행을 예감한다기보다는 기대는 하고 있다. 멘토 라인업도 좋기 때문이다”라고 ‘고등래퍼4’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10대 참가자들이 가장 가까이 하고 싶은 멘토들로 구성했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서 서로 만족해하고 있다. 경연에도 좋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효진 책임프로듀서(CP)는 “‘고등래퍼’를 2년만에 재개한 것이다. 시즌4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면서, 참가자가 급등했다”라며 “전작이 이영지와 함께한 ‘굿걸’ 등이었다. 이영지의 전시즌 효과로 여성 래퍼들의 참가를 기다렸다. 그런데 2%라는 저조한 지원율이었다. 안타까웠다. 시즌5를 하게 된다면 여성 래퍼들의 참여가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2,000여명의 지원자를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의 첫 무대는 오늘(19일) 오후 11시 ‘고등래퍼4’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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