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공식]

입력 2021-03-01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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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공식]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1일 오전(한국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 더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8회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 이날 행사에서 영화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출연 배우 윤여정이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등 ‘미나리’로만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이어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값진 결과를 품에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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