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현주·장승조 ‘모범형사2’ 확정 “10월 촬영” (공식)

입력 2021-04-17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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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시즌제 확정→10월 시즌2 촬영 시작
손현주·장승조 출연확정, 다른 배역 캐스팅 중
오정세 능가할 빌런 누가 될까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가 시즌2로 돌아온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지난해 8월 종영된 ‘모범형사’는 올 하반기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간다.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시즌2를 예고했던 ‘모범형사’는 최종회(16회) 7.469%(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시즌제 요건을 갖췄다. 특히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이 선 굵은 연기력이 작품 완성도를 높여 다음 이야기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리고 시즌제 가능성은 현실이 됐다. 최근 시즌제 계획을 구체화한 방송사와 제작사가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10월께 촬영에 들어간다. 구체적인 캐스팅은 미정이다. 우선 시즌1에서 함께한 손현주와 장승조만 출연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JTBC 한 관계자는 16일 동아닷컴에 “‘모범형사’ 시즌2가 제작된다. 아직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손현주, 장승조만 일단 합류하는 것으로 안다. 촬영은 10월께 시작한다. 다만 편성은 미정이다. 시즌1 역시 사전제작된 만큼 우선 제작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편성은 차후 윤곽이 나오면 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JTBC도 장르물 시즌제를 본격화한다. 과연 시즌2로 돌아오는 ‘모범형사’는 어떤 이야기를 담을까. 시즌1 오정세에 버금가는 악역(일명 빌런)은 누가 맡을까. 앞으로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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