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e스포츠 심판에 급수제도를 도입해 출전 자격을 세분화했다. KeSPA 공인 e스포츠 심판은 3급, 2급, 1급으로 나누어 자격을 부여한다. 3급 심판은 아마추어 및 프로암대회와 비공인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고, 2급 심판은 아마추어 대회 심판장 및 ‘LoL 챔피언스 코리아’, ‘LCK 챌린저스 리그’ 등 프로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다. 1급 심판은 프로 대회의 심판장 및 심판 교육강사,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심판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연수는 1, 2급과 3급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각 과정에 따른 자세한 일정 및 자격 조건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