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타운, 골프연습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입력 2021-05-19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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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장=어르신들 놀이터’라는 고정 관념을 송두리째 깨뜨렸다. 젊은 연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연습장이라고 단순히 볼만 치다 가는 곳도 아니다. 골프용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클럽 피팅 최고 장인에게 내 몸에 맞는 클럽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 그야말로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골프 복합 문화공간’이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가 운영하는 ‘쇼골프타운’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골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미국 탑골프의 한국 버전을 지향하는 쇼골프타운은 2월 초 오픈 이후 골프 연습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놀이공원 같은 연습장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맞은편에 위치한 쇼골프타운은 규모부터 압도적이다. 총면적 1만0672㎡으로 축구장(7140㎡) 1.5개와 맞먹는다. 총 4개동으로 구성된 쇼골프타운의 핵심 시설은 실외 골프연습장 ‘쇼골프타운/XGOLF연습장 김포공항점’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183타석을 갖췄다. 전장은 무려 300야드에 이르고 전 좌석 전자동 오토티업 시스템을 갖췄다. VIP타석도 9개 있다. 일반 타석 대비 약 2배 넓은 일반 VIP타석과 전면 거울이 설치된 싱글타석, 2인이 함께 연습하는 트윈타석 등 세 가지로 나눠 선택의 폭도 넓다.


연습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한 게임 요소도 갖췄다. 타석 앞쪽 페어웨이를 바둑판 모양으로 디자인해 정확한 거리 연습은 물론 동행한 사람들과 게임도 가능하도록 했다.

효율적인 비대면 시스템
초대형 규모의 연습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시스템에도 공을 들였다. 기존 프런트와 함께 골프연습장 전용 키오스크를 6대 마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를 충족시켰다. 키오스크를 통해 타석 예약부터 용품 구입, 식음 예약, 주차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레슨, 쇼골프 퍼포먼스 센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골프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있다. ‘쇼골프 퍼포먼스 센터’는 레슨부터 필드 레슨, 첨단 기기를 활용한 정교한 분석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갖춘 ‘골프 아카데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골프 퍼포먼스 센터 전용 타석에서 진행되는 레슨 ▲쇼골프타운 인근의 골프장(인서울27·인천국제·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진행되는 필드 레슨 ▲전문 스윙 분석기 ‘기어스(Gears)’를 활용한 레슨 등 세 가지 커리큘럼을 통해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풍부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실외연습장 외에도 프리미엄 골프클럽 제조사인 히로마쓰모토의 공식 테크니컬 센터, 다양한 골프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골프존마켓과 스크린골프 골프존파크 등도 있다. 편의점, 잠바주스, 미소야 등 전문 식음업장까지 입점해 있어 쇼골프타운 안에서 골프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여성 골퍼들이 일일 타석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쇼골프 레이디스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골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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