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케이뱅크에 500억 투자

입력 2021-05-26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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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에 투자한다.

컴투스는 26일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규모는 500억 원(769만 주)이다. 컴투스는 게임 및 유관 산업과의 업무 제휴 및 전략적 신규 사업 제휴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과 인터넷 은행은 디지털 기술력이 결집된 고도화된 미래 산업으로, 이미 두 분야에 대한 다양한 크로스오버가 진행되고 있다”며 “컴투스는 이번 케이뱅크 유상증자 참여 기업 중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로, 향후 게임과 금융과의 시너지를 높일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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