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펜트하우스3’ 김소연, 엄기준에 복수 가동→딸 최예빈 외면

입력 2021-06-11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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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유진, 이지아가 엄기준을 향한 복수를 본격화한다.

11일 '펜트하우스3' 2화에서 심수련(이지아 분)과 오윤희(유진 분)는 천서진(김소연 분)을 물에 빠트렸다 구출했다.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우린 어차피 같은 엔딩을 원한다. 주단태 죽이기. 그 해피엔딩을 위해 못할 게 없다. 누구와 손잡을 준비가 돼 있다"며 협력을 제안했다.

그러나 천서진은 거부했다. 이에 심수련은 "헤라펠리스 85층 명의가 주단태로 변경됐다. 곧 청아그룹 주주회에서 주단태가 단독 대표로 선임된다"며 주단태의 출소 후 행보를 언급해 천서진을 자극했다.

또 오윤희와 심수련은 주단태가 로건 리(박은석 분)를 죽였다며 "그 증거를 찾아와라. 그게 널 살려준 이유다. 우릴 도울래, 아니면 여기서 죽을래?"라고 요구, 천서진은 "차가운 감옥에서 주단태에게 갚아줄 생각으로 이를 갈았다. 주단태는 내 손으로 먼저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천서진은 딸 하은별(최예빈 분)을 찾아갔다. 하은별은 반가워하는커녕 오히려 분노하며 천서진을 밀어냈다. 천서진이 진분홍(안연홍 분)에게 분노하자 하은별은 "선생님한테 무슨 짓하면 죽어버릴 거다.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나한테서 진 선생님까지 뺏지마"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진분홍은 "은별이는 보호자로 나를 원한다. 헤라펠리스에서 도망치게 부탁한 것도 은별이다"라고 기고만장한 태도를 취해 천서진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작심한 천서진은 주단태(엄기준 분)가 로건리를 죽인 증거를 내세우며 그를 협박, 주단태의 앞길을 막아 그를 분노케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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