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감독 “원작 볼 때부터 송강-한소희♥, 캐스팅 삼고초려”

입력 2021-06-18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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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감독 “원작 볼 때부터 송강-한소희♥, 캐스팅 삼고초려”

‘알고있지만,’ 김가람 감독이 송강과 한소희에 대해 칭찬했다.

김 감독은 18일 오후 2시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 JTBC 새 드라마 ‘알고있지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웹툰을 볼 때부터 송강과 한소희를 생각했다. 캐스팅 단계부터 두 친구와 함께 하고 싶어서 삼고초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소희와 유나비는 그냥 ‘하나’다. 디렉션을 따로 할 필요 없었다. 한소희인지 유나비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항상 고마웠다”며 “송강이 가진 소년 같고 순진하고 천사 같은 이미지와 박재언의 이미지가 매치가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둘 다 매력적이다. 원작의 박재언에 송강을 ‘한 스푼’ 넣었다. 두 배우에게 너무 고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스물두 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청춘스타 송강과 한소희가 출연한다. 내일(19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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