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64주년 특집 ‘2021 전국 톱 텐 가요쇼’ 3부작 예고

입력 2021-06-24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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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가 64주년을 맞아 ‘2021 전국 톱 텐 가요쇼’ 특별 방송을 예고했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 측은 ‘2021 전국 TOP10 가요쇼’ 특별 기획 방송이 오는 8월 7일, 14일, 21일 3부작으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후원하며 김병찬 아나운서와 가수 금잔디의 진행으로 24일(목) 충북 청주 CJB 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이후 전주방송 JTV 및 지역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광진, 박재란, 남일해, 쟈니리, 김용만, 서수남, 은방울자매, 윤항기 등 원로가수, 한혜진, 김란영, 장혜리, 현숙, 강진, 김희진, 김국환, 장미화, 금잔디, 박진도, 최유나, 진시몬, 조승구, 김양, 옥희, 임수정 등 관록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 변함없는 가창력과 열정을 과시한다.

또한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정철), 제주지회(김덕환), 금산지부(고정섭) 화순지부(김미연 외),창원지부(한보민 외) 영텐(마이진, 박민주, 채윤, 해수, 양지원, 남승민, 김태욱, 김중연), 정정아, 이소나, 정연순, 홍실, 홍주, 이수진, 이혜리, 산본정일, 하이량, 나들, 리화, 류기진 등 신인가수와 재야의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2021 전국 TOP10 가요쇼’는 지난해 12월 방영된 ‘KBS전국가수 노래자랑’ 2탄이며, 대한가수협회 64주년 자축하는 의미”라면서 “신인가수들이 195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원로가수들을 초대해, 서로의 애환과 노고를 나누며 함께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중장년층 인기가수들과 전국의 지역가수들이 대표곡을 노래하고, 장기자랑을 벌이는 최고의 버라이어티쇼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자연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고유사업인 ‘낭만콘서트’를 비대면 공연 ‘전국 톱텐 가요쇼’로 새롭게 기획하였다. 우리 협회가 64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우리 회원 한 분이라도 더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통해서 코로나로 지친 회원들과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시간과 긍정의 힘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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