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루미코, 남편에 울분 터트린 이유 (국제부부)

입력 2021-06-24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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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신스틸러 캐나다 아히안 부부가 가계부 전쟁을 벌인 까닭은 무엇일까.

25일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5회에서는 꼭 필요한 물건은 바로바로 사야 직성이 풀리는 아히안과, 싼 가격이면 대량으로 사고 보는 남편이 서로 다른 소비 습관으로 언쟁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 쌓여있는 택배 박스로 아침을 맞이한 캐나다 아히안 부부가 언박싱을 시작으로 심상치 않은 기류를 자아낸다. 또한 필요 없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아내 아히안과 그녀가 기부한 옷을 주워 어딘가에 보관하는 남편이 또 한 번 차이를 보이며 지켜보던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한다고.

돈에 대한 가치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가계부 공개로 번진 ‘부부 쩐의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과연 이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는 소비패턴을 주제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쪽과 ‘욜로’(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You Only Live Once) 그리고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으로 나뉘어 토론이 이뤄진다. 이에 외국인 아내들은 남편과 돈에 대한 가치 차이를 보였던 일화를 털어놓는다고.

특히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저희는 소고기를 못 먹었는데, 이 사람(김정민)이 동생들은 소고기를 사줬었어요”라며 울분을 터뜨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여기에 정주리는 결혼기념일 깜짝 선물이 알고 보니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다)이었다는 웃픈 일화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히안 부부의 가계부 전쟁 결말과 루미코, 정주리의 이야기는 25일(내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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