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R 공동 9위

입력 2021-06-27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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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인 첫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한 세계랭킹 8위 김효주(26)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50억8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랭크됐다. 공동 선두 리젯 살라스(미국), 넬리 코르다(미국·이상 15언더파)와는 9타 차.


세계랭킹 4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김세영(28)은 유소연(31)과 함께 합계 1언더파 공동 31위에 자리했고, 세계랭킹 2위 박인비(33)는 5타를 잃고 합계 이븐파 공동 34위로 밀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4오버파 공동 56위로 머물렀다.


김효주는 세계랭킹 16위 유소연과 포인트 격차가 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최종 확정되는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출전자 명단에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과 함께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시 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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