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이 연출했습니다

입력 2021-07-07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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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이 연출했습니다

8월 개봉을 확정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더’ 화려하고, ‘더’ 유쾌하게, 격하게 세상을 구하고 싶은 안티히어로들의 팀플레이를 예고하는 가운데, 특히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당초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리부트나 리런치가 아닌, 제임스 건 감독의 뉴버전(New Version)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각본과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획을 맡았던 제임스 건 특유의 감성과 개성, 유머 감각과 스케일을 살려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다.

제임스 건 NEW버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감독의 전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킹스맨’, ‘데드풀’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19금 액션 영화들의 장점이 모두 담겼다. 전형적인 히어로를 가볍게 비튼 유쾌한 키치 감성과 레트로풍의 무드, 유머러스한 팀플레이,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와 화끈한 구강, 온몸 액션은 물론 ‘킹스맨’의 불꽃놀이와 교회 장면 못지 않은 명장면을 만날 수 있다.

최강 우주 빌런에 맞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은 일급기밀의 비밀조직인 태스크 포스X에 들어가 저스티스 리그 세계관의 첫 빌런으로서 정체불명의 괴 생명체인 ‘스타로’를 이용한 음모인 ‘프로젝트 스타피쉬’의 흔적을 없애기 위한 임무에 나선다. 이에 대해 제임스 건 감독은 “스타로는 파스텔톤의 동화적인 생김새와는 달리 기생 포자로 인간의 정신을 조종하는 등 무섭고 진지해 영화의 악당으로 제격”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다양한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마고 로비가 맡은 ‘할리 퀸’의 액션에 주목하라고 하거나, 영화 속에 등장할 ‘폴카도트맨’ 캐릭터의 애절한 사연, ‘피스메이커’의 스핀 오프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등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들의 작전은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되었다.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릭 플래그,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도트맨,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등의 캐릭터와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몽갈, 자벨린, TDK, 위즐, 수아레스, 술소리아, 실비오 루나, 틸라, 존이코노모스, 플로 크리울리, 에밀리아 하코트, 루이스, 랫캐처1가 대거 등장한다.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다니엘라 멜키오르,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비올라 데이비스, 자이 코트니 등의 배우가 활약한다.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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