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스페셜 19회차, 골프팬 57% “존 람, 언더파 활약 전망”

입력 2021-07-14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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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 대상 골프토토 스페셜 19회차 중간집계
1번 존 람 언더파 가능성 가장 높게 꼽아…15일 오후 1시50분 마감
국내 골프팬들은 ‘PGA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위 존 람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켄트에서 열리는 ‘PGA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9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61%는 존 람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존 람은 지난달 20일 제121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이 대회 결과로 인해 존 람은 세계랭킹 3위에서 1위로 도약했지만, 다시 3주 만에 더스틴 존슨에게 0.02점차로 밀려 1위 자리를 내줬다.

3번 선수 저스틴 토마스가 55.98%로 그 뒤를 쫓았고, 2번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는 49.35%를 차지했다. 이어 조던 스피스(48.77%), 패트릭 캔틀레이(48.15%), 루이스 우스투이젠(47.66%), 해리스 잉글리시(46.41%)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저스틴 토마스(29.82%), 존 람(28.25%), 해리스 잉글리시(25.45%), 패틀릭 캔틀레이(24.51%), 루이스 우스투이젠(24.37%) 모두 1~2언더파 구간에서 1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이슨 디섐보(22.75%), 조던 스피스(22.67%)는 1~2오버파 항목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또는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파 이하, 3~4언더파, 1~2언더파, 0(이븐파), 1~2오버파, 3오버파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9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1시50분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상황 및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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