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전노민 내연녀 임혜영, 前남친 등장에 ‘오열’

입력 2021-07-2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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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전노민, 임혜영, 부배가 위기의 삼자대면을 한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2’) 13회에서는 남편의 불륜으로 가슴앓이 했던 세 아내의 돌싱 선언이 펼쳐졌다.

특히 설이 지나면 바로 결혼을 한다고 했던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과 불륜녀 남가빈(임혜영)의 무소식에 전부인 이시은(전수경)과 딸 향기(전혜원)가 의심을 품었다. 공연 중이던 남가빈의 대기실에 전 남자친구 서동마(부배)가 등장, 아련한 재회를 선보여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전노민-임혜영-부배의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대치’가 포착됐다. 극 중 남가빈의 대기실에서 박해륜과 서동마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장면. 대기실에서 남가빈을 애절하게 쳐다보던 서동마는 박해륜이 들어오자 어색한 인사를 나눈다. 우연히 남가빈의 현재 남자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모두 모인 가운데, 박해륜은 표정이 굳고, 남가빈은 오열하며 박해륜에게 안긴다. 행복하게 결혼을 준비하던 박해륜과 남가빈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세 사람의 만남에 파란의 파도가 휘몰아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 측은 “다양한 닭살 행각과 기막힌 상상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던 불륜 커플, 박해륜과 남가빈의 미래가 조금씩,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가정을 버렸던 불륜 남편 박해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8월 1일(일) 방송될 14회를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드라마 완성도 제고를 위해, 7월 31일(토) 결방되며 대체 편성으로 ‘결혼작사 이혼작곡: 명장면 스페셜’이 방영된다. 14회는 8월 1일(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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