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시즌에도 ‘등번호 7번’ 단다… 16일 맨시티와 개막전

입력 2021-08-13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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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2021-22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은 7번을 계속 단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2021-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주요 선수들은 자신의 등번호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때부터 사용한 7번을 계속해 달고 경기에 나선다. 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이 있는 해리 케인도 10번을 유지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브라이언 힐은 에릭 라멜라가 사용했던 11번을 단다. 또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4번,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는 22번을 사용한다.

향후 예상할 수 있는 등번호 이동은 케인의 이적과 관련이 있다. 케인이 이적하게 될 경우 비게 되는 10번은 비워둘 수 없는 등번호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에 앞서 열린 프리시즌에서 3골-4도움을 기록하며 2021-22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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