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펜싱 남자 사브르 4인방… 실력+비주얼 풀장착한 사기캐

입력 2021-08-14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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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에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영화 같은 금빛 여정으로 전 국민을 감동케한 펜싱 주역들이 등장한다.

15일(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펜싱 어벤져스’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펜싱 사부 4인방은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유수빈에게 직접 펜싱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펜싱 어벤져스는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화려한 등장 퍼포먼스와 비주얼에 양세형은 “펜싱 영화 찍는 줄 알았어요!”라며 감탄했다. 이날 사부들은 멤버들과 ‘2020 도쿄 올림픽’ 경기 영상을 함께 보며 금메달을 따낸 단체전 비하인드스토리를 풀어냈다. 특히 구본길은 경기 중 승리를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고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데.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사부와 멤버들은 펜싱 대결에 나섰다. 사부와 멤버들 모두 진지하게 임하는 만큼 공정한 판정을 위해 깜짝 심판을 초빙했는데. 그 주인공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펜싱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원우영 해설위원. 그는 펜싱 계의 전설답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공정한 판정에 이바지했다.

사부들은 멤버들과 팀을 이뤄 4대 4 펜싱 대결을 펼쳤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들의 대결은 실제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을 방불케 하며 현장의 긴장감을 자아냈다고. 특히 김정환 선수는 예능인지 실제 경기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피 튀기는 접전의 결과는 어땠을지, 대한민국을 뒤흔들어놓은 펜싱 어벤져스의 화려한 입담부터 찐 펜싱의 진수는 15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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