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트리플 잼, 다음달 8일 신인드래프트’ 기지개 켜는 여자프로농구

입력 2021-08-23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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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여자프로농구가 ‘2021 KB국민은행 3X3 트리플 잼’으로 기지개를 켠다.

WKBL 6개 구단은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본격적으로 2021~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WKBL은 28일 장충체육관에서 6개 구단이 참가하는 3X3 트리플 잼을 개최한다.

3X3 트리플 잼은 비시즌 기간 팬들에게 여자농구를 더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성 대회지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X3 농구 대회를 통해 전문 선수 인프라를 확대하는 목적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WKB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에는 체육관을 대관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2019년까지는 고양과 하남 스타필드 등 일반인들이 쉽게 지켜볼 수 있는 장소에서 대회를 펼쳤다. 대신 전 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6팀을 2개조로 나눠 풀 리그로 순위를 정하고, 각 조 1·2위가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 원,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1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3X3 트리플 잼 이후에는 다가올 시즌 새롭게 합류할 신인선수들을 선발하는 드래프트가 예정돼 있다.

WKBL은 다음달 7일과 8일 용인체육관에서 신인선수선발회를 연다. 7일에는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콤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실시하고, 선발 순위 추첨식을 진행한다. 8일엔 구단이 정해진 순번에 따라 선수를 지명한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최근에 막을 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19세 이하(U-19)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다수 참가한다. 이해란(수피아여고), 변소정, 박소희(이상 분당경영고) 등을 각 프로구단이 주목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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