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미국프로골프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입력 2021-09-08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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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8일(한국시간) “람이 올해의 선수 포인트 75점을 받아 70점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람은 올해 US오픈 우승으로 30점을 얻었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 1위 20점, 평균 타수 1위 20점에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준우승 5점을 보태 총 75점을 획득했다.

포인트로 수상자를 정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와 회원들의 투표로 뽑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다른 상이다. PGA 투어가 이날 발표한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람과 디섐보를 포함해 패트릭 캔틀레이, 해리스 잉글리시,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시즌 4승을 거둔 캔틀레이는 동료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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