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3억+GV60’, 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화려한 개막

입력 2021-10-05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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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우승자 김태훈.

국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이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장 길이(7350야드) 등 난도 높은 코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 CJ컵 등 3개 대회 출전권이 제공된다.


파3 홀인 13번 홀과 17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각각 GV80, G80스포츠 차량을 받고 특히 17번 홀에서는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도 더 뉴 G70이 지급된다. 홀인원을 했을 때 캐디에게도 부상을 주는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2승씩을 거두며 ‘유이한 다승자’에 이름을 올린 박상현, 서요섭을 비롯해 직전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함정우, 역대 이 대회 우승자인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해 챔피언의 영광을 놓고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펼친다.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홍보 포스터.


제네시스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방역 지침에 맞게 세심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공식 호텔 내 선수 전용 동선과 공간 제공, 대회 전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전 공간 발열 체크를 위한 방역 게이트 운영, 매일 클럽하우스 내부 소독, 선수·관계자·미디어 동선 분리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구체적 지침도 마련했다.


지난해 선수, 가족, 갤러리 모두를 연결하는 의미인 ‘Golf Connects’를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캐디 지원 서비스까지 더한 ‘Golf Connets 2.0’으로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한 단계 향상된 지원을 펼친다.


제네시스는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인 ‘캐디 빕(Caddie bib)’에 선수 이름과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해 캐디를 예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와 캐디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캐디 전용 라운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캐디를 따라다니며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무관중 대회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로나19 탓에 대회장에 오지 못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모자와 장갑 등으로 구성된 ‘집관 패키지’를 준비했다.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판매한 이 패키지는 이틀 만에 ‘완판’됐다. 제네시스는 집관 패키지에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을 동봉해 다음 대회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대회를 만들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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