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스타들의 절친이 함께 출연해 콘서트를 담아내는 '절친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박정아의 절친으로는 '쥬얼리' 멤버 서인영, 하주연, 김은정이 출연했다. 또 그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댄서들도 함께 나섰다.
쥬얼리 멤버들은 그룹 최고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 안무를 맞췄지만 서로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정아는 무대에 올라가기도 전에 눈물을 글썽였다. 박정아는 "그때 시간이 생각난다, 기억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무대에 올라가기도 전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쥬얼리 멤버들은 '원 모어 타임'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박정아는 "너무 재밌다, 너무 소중하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또 서인영은 "저희가 20주년이다, 팬분들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나오게 됐다, 함께 무대에 선 게 12년 만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