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스포츠 대학리그는 몇 가지 변화를 준다. 먼저 종목을 재편했다. ‘하스스톤’, ‘피파온라인4’, ‘리그오브레전드’(LoL) 총 3종목이다. 대회 구조는 권역별 본선과 전국 결선으로 간소화했다. 전국 e스포츠 경기장과 협력도 강화했다. 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지역 e스포츠 경기장에서 전국 결선을 순환 개최하기로 했다. 상금 규모도 총 5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는 권역별 본선을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진행하고, 각 권역별 대학 대표들이 맞붙는 전국 결선은 8월27일과 28일에 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