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이미수 리마인드 웨딩 “현빈♥손예진 같다” (허섬세월)

입력 2022-07-06 0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허재 아내이자 허웅·허훈 어머니 이미수 여사가 등장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약칭 허섬세월) 4회에서는 이미수 여사가 녹도에 방문한다. 이날 방송은 허재와 아내의 30년 부부 케미스트리(호흡)부터 아들 허웅, 허훈의 깜짝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허씨 가족은 시작부터 가족 케미스트리를 뿜어낸다. 이미수 여사는 두 아들을 만나자마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포옹과 인사를 나누는 반면 남편 허재에게는 눈길 한번 주지 않는 극명한 온도 차로 웃음을 자아낸다. 다정다감한 세 모자 사이 홀로 찬밥신세가 된 허재는 “나는 신경도 안 쓰냐”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녹도에서도 부모님 모습이 여전하자, 두 아들은 “대체 두 분은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됐냐”고 묻는다. 이미수 여사는 “오로지 아빠 외모만 보고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멘트를 쏟아낸다.
그런 가운데 올해로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모님을 위해 허웅·허훈 형제는 셀프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한다. 로맨틱한 행진곡에 맞춰 녹도 버진 로드를 걷는 부모님의 모습에 형제는 “현빈·손예진 부부를 보는 것 같다”며 귀여운 호들갑을 떤다고.

하지만 리마인드 웨딩이 하이라이트를 향해가는 순간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다시 태어나도 서로의 배우자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이미수 여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기 시작, 평화롭게 시작된 리마인드 웨딩은 갑자기 파국으로 치닫는다.

방송은 6일 수요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