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폭우 피해 “남편, 차에 갇혀…물이 가슴까지 차올라”

입력 2022-08-0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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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폭우 피해 “남편, 차에 갇혀…물이 가슴까지 차올라”

개그우먼 김미연이 남편의 무사 귀환을 알렸다.

김미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밤 집중호우 당시 남편이 차에 고립됐다 탈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남역 사거리에서 차 안에 물이 차오르고, 문도 열리지 않고, 전화 연결도 안 됐다”면서 “물이 점점 더 가슴까지 차오르는 극한 상황에서 남편은 침착하게 대처해 살아 돌아왔다.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전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강남대로에서는 차량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한편, 김미연은 2019년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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